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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종종 눈을 뜨고 자는 경우 보셨나요? 물론, 본인이 눈을 뜨고 잔다면 모를수도 있겠지만,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옆에서 눈을 뜨고 자고 있다면 깜짝 놀라는 경우도 있는데요. 눈을 뜨고 자면, 다음날 눈은 아프진 않은지, 잠은 잘 자고 일어난건지 걱정이 될수밖에 없는데요.



성인은 눈을 뜨고 자는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성인보다는 어린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보통 돌~두돌 정도까지의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고합니다. 의학용어로는 '녹터널 라고파탈모스' 라고 하는데요. 아이들의 경우 딱히 몸에 이상이 있거나 어딘가에 문제가 있어서 일어나는 증상은 아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성인이 눈을 뜨고 자는 경우는 몸 어딘가에 이상이 있을수 있으니 원인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눈을 감으면, 눈꺼풀이 자는 동안 안구를 보호해주게 되는데요. 눈을 뜨고 자게 되면 눈꺼풀이 안구를 보호할수 없기 때문에, 눈이 건조해질수 있는데요. 눈이 건조해주면 시력이 떨어지는 등 다른 부작용이 있을수 있기 때문에, 눈을 감고 주무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본인은 모를수 있기 때문에 주변에서 본다면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유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염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눈을 뜨고 자는 경우가 있을수 있는데요. 코안에 있는 부비동이라는 곳이 염증으로 인해 붓게 되면, 공간이 좁아져 잘때 눈을 뜨고 잘수있다고 합니다. 어렸을때는 크게 상관없는 원인이지만, 나이가 들게 되면 눈꺼풀을 들어올리는 근육인 안검거근이 노화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노화의 경우 나이가 들면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눈이 건조해 지는 것을 막아주기 위해 안대를 착용하시고 주무시는것도 좋습니다.



눈을 뜨고 자더라도 다음날 불편함이 없다면 크게 문제는 없는데요. 자고 일어났더니 눈이 아프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면 원인을 찾아서 해결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저도 눈을 뜨고 자는지 감고 자는지 알수가 없는데요. 지인분과 같이 주무실 기회가 있으시면 한번 물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제 친구도 눈을 뜨고 자서 다음날 물어보니, 본인은 눈을 뜨고 자는 것을 몰랐다고 하더라고요. 알고보니 어렸을때부터 비염이 있어서 종종 눈을 뜨고 자는 경우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성인이 되어서는 나은줄 알았는데, 혼자 지내다보니 눈을 뜨고 자는것도 모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위의 이유외에도 다양한 이유가 있을텐데요. 인간의 몸은 복합적인 이유로도 어떠한 질병등이 발생이 될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찾고 싶으시다면 병원에 가셔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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